솔직히 저는 처음에 "클래식이면 그냥 동부 가면 되지"라고 단순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미국 음대를 하나씩 들여다보기 시작하면서, 동부와 서부가 음악을 가르치는 방식 자체가 다르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지역 선택이 단순히 날씨나 생활비 문제가 아니라, 졸업 후 어떤 음악가로 살아갈지를 결정하는 문제였습니다. 동부 vs 서부 음악대학 특징 제가 미국 음대를 처음 조사할 때 가장 놀랐던 건, 같은 "음악 전공"이라도 동부와 서부가 추구하는 방향이 근본부터 달랐다는 점입니다. 단순히 "어디가 더 좋은 학교냐"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미국 동부는 유럽 정통 클래식의 직계 혈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줄리아드(Juilliard School), 뉴잉글랜드 음악원(New England Conserva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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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 2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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