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라는 무대와 USC 손턴의 커리큘럼 장점USC 손턴은 미국 음대 랭킹에서 꾸준히 10위 안에 드는 학교입니다. 제가 처음 이 학교에 눈길을 준 건 사실 랭킹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학교가 위치한 로스앤젤레스(LA)라는 도시 자체가 이유였어요.뉴욕이 클래식 음악의 중심이라면, LA는 영화 음악과 미디어 음악, 그리고 대중음악 산업의 심장부입니다. 학교 자료를 뒤지면서 제가 가장 놀랐던 건 할리우드 현직 작곡가나 그래미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가 교수진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이론으로 배우는 게 아니라, 지금도 현업에서 뛰고 있는 사람들한테 직접 배울 수 있다는 게 다른 학교와는 차원이 달랐습니다.전공 구성도 눈에 띄었습니다. 스크린 스코어링(Screen Scoring)이라고 불리는 영화 음악..
미국 음대 랭킹 Top 10 안에 이름을 올리면서도, 아이비리그급 종합대학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곳이 실제로 존재합니다. 바로 노스웨스턴 대학교 비넨 음대(Bienen School of Music)입니다. 저도 처음 이 학교를 접했을 때 "음대가 어떻게 이걸 다 가능하게 하지?"라는 의문이 먼저 들었습니다. 실기 집중도는 콘서바토리 수준이면서, 학문적 요구사항은 노스웨스턴 본교 학생과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쉽게 봐서는 안 되는 학교입니다.라이언 센터와 CSO 교수진 — 시설과 사람이 만드는 환경비넨 음대 건물, 즉 패트릭 G. 앤 셜리 W. 라이언 센터(Patrick G. and Shirley W. Ryan Center)는 2015년에 완공되었습니다. 건물 벽면 전체가 통유리로 설계되어 있어 미..
1880년에 설립된 미시간 대학교 앤아버 음대(SMTD)는 미국 주립 음악대학 최상위권을 140년 넘게 지켜온 곳입니다. 처음 이 학교를 조사했을 때 제가 가장 놀란 건 음대 입학생들이 미시간 대학교(UMich) 전체의 자원을 그대로 쓸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독립 음악원과는 결이 다른, 종합대학 안의 음대가 어떤 의미인지를 직접 파고들어 봤습니다.음대생인데 빅텐 캠퍼스 라이프까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게 가능합니까음대 지망생들과 이야기하다 보면 꼭 한 번씩 나오는 고민이 있습니다. "콘서바토리(Conservatory)에 가서 실기에 집중할 것이냐, 아니면 종합대학교 음대에 가서 여러 경험을 쌓을 것이냐." 저는 이 질문에 꽤 오래 머물렀는데, SMTD를 들여다보고 나서 그 고민의 결이 좀 달라졌..
솔직히 저는 피바디 음악대학(Peabody Institute)이 단순히 '좋은 음대' 중 하나라고만 생각했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음악원이자 존스 홉킨스 대학교(Johns Hopkins University) 소속이라는 사실의 무게를 제대로 실감한 건, 처음 마운트 버논(Mount Vernon) 캠퍼스에 발을 들인 그 순간이었습니다. 고풍스러운 건물 사이로 스며드는 현악기 소리, 그리고 제가 그 소리의 일부가 됐다는 감각. 이 글은 그 치열했던 시간에 대한 기록입니다.입학 준비: 프리스크리닝부터 라이브 오디션까지피바디 지원을 준비하면서 제가 가장 먼저 맞닥뜨린 관문은 프리스크리닝(Prescreening)이었습니다. 프리스크리닝이란 현장 오디션 이전에 전공별 지정 곡목을 녹음 또는 녹화해 제출하는 1차..
미국 최고의 음악원이라면 줄리아드를 먼저 떠올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직접 보스턴 캠퍼스를 밟아보고 나서야, 뉴잉글랜드 음악원(New England Conservatory, NEC)이 왜 세계 연주자들의 첫 번째 선택지인지 비로소 이해가 됐습니다. 1867년에 설립된 미국 최장 역사의 독립 음악원, 그리고 그 안에서 제가 직접 겪은 현실을 솔직하게 풀어봅니다. 입학 준비, 생각보다 훨씬 촘촘했습니다일반적으로 음악 유학 입시는 "연주만 잘하면 된다"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저도 처음엔 그 말을 믿었습니다. 그런데 NEC 입학 준비를 직접 해보니 이야기가 완전히 달랐습니다.전형은 프리스크리닝(Prescreening) 영상 제출부터 시작됩니다. 여기서 프리스크리닝이란 라이브 오디션 전에 ..
미국 최정상급 음악원을 고를 때 줄리어드, 커티스와 함께 반드시 등장하는 이름이 있습니다. 바로 뉴욕주 로체스터에 위치한 이스트만 음악대학(Eastman School of Music)입니다. 제가 이스트만 유학생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고, 자료를 파고들수록 "여기는 단순히 연주 잘하는 사람을 뽑는 곳이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강해졌습니다. 화려한 명성 뒤에 어떤 현실이 기다리는지, 솔직하게 풀어보겠습니다. 영하 20도 겨울과 연습실 — 이스트만의 혹독한 환경로체스터가 어디 있는지 지도를 처음 확인했을 때, 솔직히 예상보다 훨씬 위쪽이라 놀랐습니다. 뉴욕주라고 하면 맨해튼을 떠올리기 쉬운데, 로체스터는 뉴욕시에서 차로 5~6시간을 달려야 닿는 뉴욕주 북부 도시입니다. 온타리오 호수 바로 옆에 붙어 있어서 ..
- Total
- Today
- Yesterday
- Musicians Institute
- 미국음대
- 미국 음대 순위
- UMich음대
- 미국음악원
- 시카고심포니
- 미국주립음대
- SMTD
- BienenschoolofMusic
- 음대오디션
- 로체스터유학
- 볼티모어유학
- 음대유학
- 보스턴음악대학
- 음대 유학
- 미국실용음악유학
- 미국음악유학
- 클래식유학
- 뉴잉글랜드음악원
- 미국음대유학
- 음악대학원
- 비넨음대
- 음악유학준비
- Curtis Institute
- USC손턴음대
- 이스트만음대
- 음대입학
- 피바디음악대학
- 미시간음대
- 조던홀
|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 1 | 2 | 3 | 4 | 5 | ||
| 6 | 7 | 8 | 9 | 10 | 11 | 12 |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 27 | 28 | 29 | 30 |

